- 유한인이 함께 하는 2010 유한동문 신년하례 및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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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46회)

2014.04.19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인사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저는 2012년에 46기로 졸업한 최동호라고 합니다.
 
빨리 인사를 올렸어야됬는데 이렇게 늦게 올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ㅎㅎ
 
저는 2009년에 자동화 모델링과(전 자동화금형과/기계과)로 입학하였었습니다.
 
입학하기 전 저는 일반 인문계에 진학해서 항공과에 입학한 뒤 항공정비사가 되는게 목표였지만
 
가정상황이 급격히 어려워져 부모님께서 힘드시지 않으시게끔 하기 위해 학비가 조금 들어가는 곳을
 
찾다 담임 선생님의 조언으로 유한공고를 찾게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유한공고에 입학하게 된 저는 입학 당시 미래의 꿈에서 한발 멀어졌다는 생각을 하며
 
 '그냥 고등학교 졸업해서 안정된 곳 찾아 취직이나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의욕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우리 유한공업고등학교 선배님들께서 모아주신 장학금으로
 
 '유한공고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흘려듣게 되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을 당시 이렇게 의욕없고 무의미하게 사는 저 자신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해외연수 장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였었고 합격하여 중국 강소성 상주시로 약 한달간 해외연수를 떠났는데
 
그때서야 사람들이 '타지생활은 힘들다' 라고 하시는 이유를 비로소 체감하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짧은 기간이나마 생활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제 꿈과 목표를 찾게 되었으며 동시에
 
의욕을 찾게 되어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의 첫번째 터닝포인트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ㅎㅎ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행복하게 고교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고3이 되어 진로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고 당시 저는 제 꿈을 이루고자 항공정비과에
 
지원 하려 했지만 그 당시 가정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제가 취직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취직을 하게 된 곳은 동문회 회장님이신 이원해(9기) 선배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대모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였는데 그곳의 임직원 분들께서는 저를  정말 가족처럼 여겨주시며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웃으면서 일을 하니 제가 가지고 있던 꿈이 가끔 기억이
 
안날 정도로 재미있게 일을 했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저는 1년 안되게 일을 하며 즐겁게 보내다 보니 어느새 대학교 수시를 넣을 기간이 다가오게 되었고
 
저는 꿈이냐, 안정적인 직장이냐 라는 갈림길에 서게 되며 많은 고민을 하다 회사를 같이 다니고 계시던
 
유한공업고등학교 선배님들께 조용히 여쭤보게 되었었습니다. 제가 그당시 그런 질문을 하자
 
어떤분께서는 저에게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이원해 선배님께서는 자신도 육군 항공정비를 하셨다고 말씀해주시며 오히려 저를 독려해주셔서
 
선배님들의 그 말씀들이 마음속에 깊게 박히게 된 저는 1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금 제가 어릴적부터 하고싶고 열망해왔던 분야를 공부하고 있으며
 
내년초에는 부사관이 되어 우리나라의 하늘을 지키는 사람 중 한사람이 될 것입니다.
 
 
선배님들 제가 이렇게 꿈과 목표에 다가갈수 있었던것은 다 선배님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기 행사때마다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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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인사올리겠습니다.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선배님 후배님들